오늘 블로그에서는 한컴 PDF서 AI로 데이터 뽑아 주는 한컴 데이터 로더 출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글과 컴퓨터는 PDF 문서에서 AI 데이터를 추출하는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한컴 데이터 로더(Loader)’를 출시하게 됩니다.
한컴 PDF서 AI에 쓸 수 있게 데이터
뽑아 주는 한컴 데이터 로더 출시
한글과 컴퓨터 측에 따르면 거대 언어 모델(LLM) 활용 과정에서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하는 해결책으로 주목 받는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지원하게 됩니다.
RAG는 특정 데이터베이스나 문서 집합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검색한 뒤 그 정보를 LLM에 적용해 적절한 답변으로 텍스트를 생성하므로 실시간으로 정보가 업데이트되며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구조화되지 않은 문서에서는 데이터 추출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기업들 방대한 문서를 AI가 학습하기 좋은 형태로 데이터화하는 전처리 기술이 매우 중요해졌고 이를 감안헤 한컴 데이터 로더를 내놓게 됐다고 한글과 컴퓨터 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컴 PDF서 AI에 쓸 수 있게 데이터
뽑아 주는 한컴 데이터 로더 출시
한컴회사 측에 따르면 ‘한컴 데이터 로더’는 전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전자문서 형식인 PDF에서 텍스트를 추출, AI가 학습하기 쉬운 여러 포맷으로 변환해 주는 도구다. PDF뿐만 아니라 오피스 문서에서도 텍스트 외 다양한 객체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추출해 제공하게 됩니다.
한컴 데이터 로더는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이미 마쳤다. 한컴은 5월부터 국내를 비롯해 최근 투자한 스페인 AI 보안 설루션 기업 ‘페이스피’의 네트워크와 글로벌 고객사를 연계해 유럽 시장을 우선 공략할 계획입니다.
한컴은 최근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컴 데이터 로더뿐만 아니라 한컴의 AI 기술과 SDK 기술을 소개하는 해외향 다국어(영어·독일어·스페인어·일어) 사이트도 열었습니다.
한컴은 AI 사업을 크게 두 축으로 나누어 추진한다는 전략입니다. 한컴독스 AI, 한컴 어시스턴트, 한컴 도큐먼트 QA와 같이 AI를 활용한 서비스 분야와 한컴 데이터 로더나 한컴 OCR 등 AI에 필요한 데이터 추출 분야가 그것입니다.
한컴은 올해 데이터 시각화 기술을 보유한 한컴이노스트림(구 클립소프트)을 인수하고, 생체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하는 페이스피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등 AI 관련 데이터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인수·투자·협력을 여러 방면으로 진행하며 AI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한컴 데이터 로더로 글로벌 AI 시장에 빠르게 침투, AI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분명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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