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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이셨던 저희 고모께서 작년 여름에(7월) 밭에서 수건만 머리에 두르시고 밭에 나가 일하시다가 햇빛 과다 노출에 의해 밭에서 유명을 달리하시게 되었습니다.
한낮에는 가만히 앉아 있어도 더위에 젊은이들도 힘이 드는데 일 욕심에 잠깐 밭에 다녀온다는 고모님이 그 길이 돌아올 수 없는 마지막 발걸음이 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여름에는 야외활동은 피해야 합니다.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바로가기
1. 폭염 시 행동 요령
- 더운 시간대에 야외활동은 피하며 휴식하기
- 물 자주 마시고 카페인 음료는 갈증을 유발하므로 마시지 않기
-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양산쓰기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빛을 가리고 환기시키기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어린이와 노약자를 혼자 두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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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
2. 폭염 대비 이렇게 행동하세요!
TV,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기
가장 더운 오후 2시~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되도록 하지 않기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를 5°C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기
※ 적정 실내 냉방온도 : 26~28℃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의 가벼운 증세가 있으면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이용
축사, 비닐하우스 등은 환기하거나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기
3. 마무리하면서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합니다. 내 건겅은 내가 지켜가는 것이지 삼자는 어떻게 해 줄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무더위 여름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덥다고 찬물만 마시지 마시고 미지근한 보리차나 누룽지 차를 마시면 겨울에 건강하게 지내실 수가 있습니다.
폭염에 잘 대비하시어 언제나 건겅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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